왜 저녁에 식욕이 넘쳐날까? - 야식증후군
2009.08.29 19:40
|
최근 늦은 귀가 후 식욕 증가와 저녁 시간대에 출출함을 달래려 야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 하면서 비만, 야간 불면증, 낮 시간대의 무기력증 등이 악순환 되는 야식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에 의하면 낮 동안의 식욕 감퇴, 저녁식사 후 잠들기 전까지의 과식, 이로 인한 불면증과 소화장애 등 3가지 특징적 증상을 야식증후군이라 정의 했다.
미국의 비만 의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비만 환자의 9~10%, 중증비만의 51~64%가 야식증후군이며, 정상인의0.4%도 야식 증후군을 보인다고 하였다.
야식증후군이 생기는 요인으로는 심리적 원인을 첫째로 꼽았다. 각박하고 바쁜 일상 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감,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의 정신적 장애를 밤에 먹는 것으로 해소하려다 보니 야식증후군이 생기게 된다 또한 잦은 야근과 회식도 한 요인이다. 야근 시 출출함과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는 간식이 습관화되고, 회식 시 먹는 술이 식욕 중추를 마비시켜 과식을 인식하지 못한채 고칼로리의 술과 안주를 잔뜩 먹게 되면서 비만과 그외 증상들을 일으키는 것이다. |
야식증후군은 비만 수면장애 위산식도역류 만성피로 등을 유발시키고 서로 각 증상이 맞물리면서 비만이 심해지고 고지할증 당뇨 고혈압의 성인병으로 확대 될 수 있기에 다음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본다.
치료는 야식을 유발시킨 정신심리적 요인을 파악. 해결시켜야 하고, 생활습관과 다이어트 식생활의 개선과 다른 소일거리나 취미를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가능한 일찍 잠자리에 들고, 낮 시간에 활동량을 늘이고 낮잠을 줄이거나 없애고,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신진대사 촉진으로 숙면을 유도해 본다. 또한 아침 점심을 충실이 먹고 간식으로는 저지방우유. 요구르트, 삶은 계란 등 단백질 위주로 하고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며 반면에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
댓글 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왜 저녁에 식욕이 넘쳐날까? - 야식증후군 [6] | 슬림코리아네트워크 | 2009.08.29 | 5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