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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의 이상 신호, 부정 출혈 (2)

2015.12.21 19:56

관리자 조회 수:365


자궁과 밀접한 관계의 부정 출혈

 

부정 출혈은 정상적인 월경 이외의 주기적이지 않은 출혈을 의미 한다.

정상적인 생리는 21 ~35일 주기로 평균 30 ml 정도의 출혈이 지속되며 보통 7일을 넘지 않는다.

가임기 여성에게 부정출혈이 있을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임신이다.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해 보고 그 밖의 부정출혈이라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다양한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대개는 기능성 자궁출혈에 해당한다.

 

난소 기능 변화

사춘기나 폐경기, 폐경기에 가까워지는 연령층에서 난소 기능에 변화가 생겨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이상

비만과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과도한 체중 변화, 약물 복용 등으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켜 갑작스러운 하혈을 할 수 있다.

 

기질성 자궁 출혈

기질성 자궁 출혈의 일환으로 골반 내 종양이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폴립, 자궁경부암 등의 자궁 질병으로 인해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궁외 임신이나 유산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부정 출혈의 치료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추가로 자궁암 검사, 자궁내막 검사 등을 받는다.

원인 질환이 명백한 경우 이에 맞는 수술이나 내과 치료, 항생제 치료 등을 한다.

만약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경우 호르몬제, 피임약 등을 처방하는데

이 경우 호르몬제 투여를 중지하면 출혈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

 

부정출혈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부정출혈이 발생하는 여성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그 숫자는 늘고 있다.

부정출혈을 예방하는 실천법을 소개한다.

 

생리 불순이 있다면 미리 검사

평소 생리를 너무 자주 하거나 생리가 몇 달 간 없는 경우,

생리량이 너무 많은 경우 등 생리 불순,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폐경 여성은 정기 검진 필수

폐경을 한 여성이라면 출혈이 있을 때 머뭇거리면 안된다. 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

 

스트레스와 피로 주의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는 여성의 자궁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과도한 운동이나 체중 조절 역시 자궁 건강에 몹시 해롭다.

 

부정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소량이라도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부정출혈은 생리 주기를 예측하기 어렵게 해 생활 리듬을 깨고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