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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역사:
1974년 독일의 zur Hausen이 자궁경부암 원인인자로 HPV지목
--->2008년 HPV와 자궁경부암사이의 관련성을 밝혀냔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L1 :자궁경부암유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HPV유전자 일부를 증폭한 것으로
41종의 유전형이 한 세트로 구성
*Saccharomyces cerevisiae :효모 Trichoplusia ni :양배추 은무늬밤나방

객관적 비교
1.가다실Ⓡ은 고위험군인 HPV 16,18번과 저위험군인 HPV 6번 11번을 포함하여
 genital wart에도 효과를 하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6월 9~26세 여성과 9~15세 남성 에 대한 백신접종에 대해 식약청허가를 받음.

2.서바릭스Ⓡ는 2008년 7월 고위험군인 HPV 16,18만 포함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10~25세 여성에 대한 식약청허 가를 받았음.

3.서바릭스는 호주에서는 10~45세의 여성에게 접종이 허가되었으며
26~55세 여성에 있어 안정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실험이 시행되었고 그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인정을 받았다.
한편 가다실의 경우도 24~45세 여성에 대해 같은 임상실험이 시행되었다.

4.우리나라의 현실에 있어서 25~26세이상의 여성에게 투약을 하게 되면 허가외 투약이 될 수밖에 없지만 백신접종비용을 전부 소비자가 부담하는 현실에서 27세 이상의 여성이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이를 거부할 이유는 없으며 성적으로 활발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백신효과연구에서
처녀성에 관계없이 HPV 존재량을 감소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45세 혹은 55세 여성에 대한 백신접종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Adjuvant(항원보강제)에 대해서:
서바릭스는 보강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항체가가 오래 지속된다는 의미이지만 실제로 백신의 최종 목표는 높은 항체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이형성증발생을 얼마나 막아 주느냐에 있으며 가다실도 이형성증발생을 충분히 장기간 막아준다는 결과를 보였으므로 항체형성이나 보강제에 대한 논쟁은 무의하다고 할 수있다.
 
6.40~50대 여성에 있어서 백신접종은 ①백신의 비용이 상당히 비싸고
②현재의 지침상 백신접종을 했더라도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므로 예방적 측면에서 볼때 백신접종비용이 그 효과에 비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결론
우리나라의 허가조건, 백신접종비용, 세포진검사에 대한 현재지침등을 고려할 때
성경험이 없는 30대 혹은 40대 여성에게는 백신접종을 적극 권유할 수 있으며,
기혼 혹은 성생활이 활발한 여성에게는 약간은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하여 적극적인 권유나 받대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용탁교수님 2008년 12월 연수강좌중 발췌)

*tip
HPV에 이미 감염된 환자의 경우 HPV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가?
-->자궁경부에 있어 HPV감염은 자궁경부상피에 국한 되므로 전신적인 면역계나 혈액과는 관계가 없어
항체형성이 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