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3개월짼데요..

2009.02.02 09:59

anna 조회 수:11888

저는 몸에 고루고루 살이 쪄 있느건 아니지만 유독 복부에만

살이 몰려있어서 고민끝에 시술을 받았습니다.

친구소개로 이곳을 알게되서 한참을 구경하고 둘러보다가

가까운 베르나르 여성의원에서 원장님께 상담받았었구요

원래는 이곳에서 시술받기 전에 타 의원에서 침이나 약물치료를

받은적이 있었거든요. 꾹 참고 반년이나 투자했었는데,,

뱃살을 커녕 다른 부위에 군살은 전혀 빠지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지방흡입을 결심했구요

마취를 해서 그런지 수술막 직후에 아프거나 이게 정말 다 끝난건가..

멍 하더라구요, 잠을 푹 자고 그냥 일어난 기분?

움직이는데 살짝 통증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술이 금방 끝나요.

의사선생님 두분이 해주시니 저 같은 경우는 의지도 더 되고 마음도

많이 놓이드라구요. 끝나고 이후에 처방해주신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후 관리도 열심히 받으러 다니고,,그랬더니

3개월이나 됬네요..^^ 수술했을때의 상처부위도 지금 다 아물었구요.

만족스럽습니다. 반년이나 약복용하고 침맞은거 보다 3개월도 안되서

복부 양옆라인이 쏙 들어간 효과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참 새롭고 좋습니다..

박태선 원장님께 이전에도 찾아갔었는데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감사드리구요. 저도 처음에 수술이라는거 자체가 겁이 나고 말들이 많아서

고민이 참 많았거든요. 근데 막상 하고 나니 단순히 생각하면 지방을 뺐다..

뭐 이렇게.. 별 큰 수술이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수술후에 지금도 꾸준히 지키고 있지만 뱃살 빠졌다고 막 먹거나 술자리를

자주 가지지는 않아요^^ 열심히 관리하고 지켜내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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