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허벅지 날씬한 허벅지...

2010.08.04 10:31

ert 조회 수:11225

저는 비록 아이둘을 낳은 주부로 몸매관리에 크게 신경쓰지 못하고 그저 육아와 가사일에만

전념해왔지만 나도 여자이기에 이뻐지고 싶은 욕망은 아직 남아있었답니다.

유난히 통통한 허벅지때문에 이젠 입고 싶은 면바지나 청바지는 엄두도 못내고...

입으면 소세지를 달고 다니는 줄 알아요 ;;

 

그래서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 치마를 입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죠.

다리 두꺼운건 집안내력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었네요.

이런 고민... 부부사이엔 잘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남편이 보너스를 타온 것을 기회로 삼아

당당하게 이야기를 솔직하게 했고 남편이 허락하여 이렇게 지방흡입을 받게 되었답니다.

 

튼실해도 너무 튼실해서 태릉 선수촌에 입단할까까지 생각을;;; ㅡㅡ;;

의사선생님도 보시더니 운동하셨냐고 유머를 던지시는데 얼굴 좀 빨개졌네영. ㅎㅎ

그래도 허벅지에 지방흡입을 받는데에 1시간 정도 뿐이 걸리지 않았고

상처를 남기지 않는 최신의 수술법으로 남편빼고는 지방흡입 받은 것을 아무도 모른다구요!!

 

남모르게 달라지고 싶을때에 참 좋고 간편한...

거기에다 다이어트로도 빼기 힘든 부위를 뺄때 참 좋은게

지방흡입이었네요.

이제 옷도 이쁜옷 잘입고 몸매에 자신감도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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