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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1.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는?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지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Varicella-zoster 바이러스가 세포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하여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유발인자로는 고령, 외상, 악성종양, 백혈병 등이 있으며, 세포면역의 장애가 있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2. 대상포진이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평균 4~5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동통, 압통,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 반응이 나타나며, 두통, 권태감, 발열이 극히 일부에서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어 홍반성 구진과 반점으로 나타나고, 12~24시간 내에 수포를 형성합니다. 피부 병변과 환자의 통증 정도는 비례하고, 고령 환자에서 더 심각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드물게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지만 피부 병변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는 가슴, 안면부, 허리의 빈도로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편측으로 발생하고 중앙선을 넘지 않습니다.

 

3. 대상포진이 통증을 유발하는데 왜 그런 것인지?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통증 외에도 이상 감각 등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피부 병변이 치유되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신경에 상처를 남겨 포진 후 신경통이 남게 됩니다. 외부적으로 피부에 병변이 나타나지만 내부적으로 신경을 자극하여 닿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 것 같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보통 나이에 비례하여 심해집니다.

 

4. 대상포진의 치료 기간과 치료 방법은?

 

대상포진의 치료는 7일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하고,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대상포진 부위에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사용하고, 염증이 심한 경우 항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경우 물집을 터트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뒤 진물을 흡수하고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는 드레싱 제제를 사용합니다. 진통제만으로 통증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진통 효과가 있는 파스나 연고를 사용하거나 LED(light emitting diode)를 조사하기도 하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입원하여 치료할 경우 항바이러스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고 통증 조절이 보다 용이하며, 발생 원인이 되는 과로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만, 먹는 약과 충분한 휴식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5. 대상포진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대상포진의 예방은 최근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을 통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한 생백신으로 접종한 70%의 환자군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유의한 면역력의 증가를 통한 예방을 나타냈습니다. 그 외에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여행이나 운동 등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 과도한 업무나 수면시간이 부족한 경우 등 심신이 힘든 경우 면역력 저하에 따른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일어나므로 이러한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한번 대상포진에 걸렸던 환자에서 재발은 5% 미만으로 매우 드물지만, 재발을 하게 되는 경우 몸 상태가 괜찮은지 전체적인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런 환자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6. 대상포진의 피부 병변이 없어진 이후에도 남아 있는 통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피부 병변이 없어진 이후에도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것을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르며, 이는 대상포진 합병증 중 가장 고통스러운 합병증으로 40세 이하에서는 비교적 드물지만 60세 이상에서는 50%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 통증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수반되는 수면 장애, 만성 통증에 따른 피로, 우울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통제 사용으로 통증을 조절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침습적인 신경차단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약 50% 환자에서 3개월 내, 70% 환자에서 1년 내에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대상포진과 다른 병을 착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대상포진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병변이 드러나지 않은 채, 전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얼굴에 발생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두통으로 생각하기 쉽고, 옆구리에 발생하는 경우 요로결석이나 담석으로, 사지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몸살, 근육통이나 디스크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상포진으로 진단하기는 쉽지 않으며, 몸의 일측의 특정 신경절에 국한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거나, 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픈 이상감각이 동반되거나, 최근 피로하거나 무리한 후 발생하였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여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합니다. 만일 피부 병변이 나타났다면 그 임상 양상만 가지고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상포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중앙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