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나만의뷰티팁
2017.05.06 15:00

땀띠 란?

조회 수 3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땀띠 [miliaria ]

 

요약 : 날씨가 더울 때 피부에 나타나는 붉은색의 작은 발진과 물집

 

정의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miliaria crystallina), 적색 땀띠(miliaria rubra), 깊은 땀띠(miliaria profunda)로 구분한다.

 

* 발병위치 : 피부

 

원인

 

체온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은 땀샘에서 만들어져서 땀관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분비된다.

 

이 때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한다.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사용, 세균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이 있다.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긴다.

 

증상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이 생긴다.

 

가려울 수 있으며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다. 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에 발생한다.

 

진단

 

피부 병변의 양상 및 분포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진단할 수 있다.

 

검사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전형적인 땀띠가 아닌 경우에는 피부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

 

치료의 기본은 환자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한다. 항생제가 땀띠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경과/합병증

 

보통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유된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는 경우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

 

땀띠가 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흘린 즉시 씻어주는 것도 땀띠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아기의 경우 땀띠가 나기 쉬운 부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는데, 많이 바르면 오히려 땀관 구멍을 막아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땀이 너무 많이 나는 경우 접히는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게 되면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위를 잘 고려하여 바르도록 한다.

 

생활 가이드

 

에어컨디셔너와 선풍기를 사용하여 땀이 더이상 나지 않게 하거나

땀을 증발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이요법

 

특별히 삼가거나 적극 섭취해야 하는 음식은 없다.

 

 

땀띠는 땀구멍 주위가 가렵고, 홍반성의 구진(경계가 명확하게 피부가 솟아올라 있는 병변)이 동반되는 상태입니다.

 

대개는 시원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면, 하루 안에 자연 소실됩니다. 국소적으로 땀이 안 나는 증상은 최대 2주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시기는 땀샘을 배출하는 구조에 발생한 문제가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땀띠를 긁으면 세균 감염이 동반되어 농포성 땀띠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