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흡입시 세부 부위별 고려사항

by 박태선 posted Ma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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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지방흡입시 세부 부위별 고려사항

 

 

복부 지방흡입은 가장 많이 선호되고 또한 시술되고 있는 지방흡입 부위입니다.

그러나 복부 부위에서도 다시 세부 부위로 나누어 질수 있습니다.

 

1) 갈비뼈 위 지방

2) 상복부 지방

3) 하복부 지방

4) 옆구리 지방

5) 허리부위 상방과 하방 그리고 등부위 

 

먼저 갈비뼈 위쪽의 지방층입니다.

이 부위의 지방축적은 누워 있을때는 갈비뼈 위로 올라가 가슴 부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 있을때는 중력에 의해 아랫방향으로 쳐져서 주름지고 늘어져 가슴부위가 아니라 복부에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갈비뼈 가슴 부위의 지방흡입을 소홀하게 되면 복부의 지방흡입 결과 또한 좋지 않습니다.
이 부위의 심층에는 섬유조직이 많고 근육들이 갈비뼈 위를 싸고 떠 있기 때문에 자칫 지방조직으로 오인하여 근육 손상과 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상복부 입니다.

상복부는 지방층이 한층으로 되어 있으며, 허리 부위에는 섬유성 조직이 피부와 유착이 심해 상복부로 접근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기타 섬유조직이 많아 출혈이 될 수 있으며 수술후에도 수축이 적어서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완전한 지방제거를 하지 못한다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아랫배 부위입니다.

이부위는 지방층이 2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방 조직내의 표층 근막 시스템이라 부르는 구조중 하복부에 있는 구조물은 막성 조직에 의해 표피층과 심층으로 나누어 집니다.

성인이 되면 심층부위 지방층이 두꺼워 지는데 이에 따라 아랫배가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아랫배 지방흡입술시에는 이 심층의 지방이 완전하게 제거 되어야 나중에 다시 살이 찌지 않습니다. 다행히 늘어지고 주름진 아랫배라 하더라도 수술후 수축이 잘되는 부위로 지방흡입의 효과가 좋은 부위입니다.

 

 

네번째로 옆구리 부위입니다.

남자에게는 러브핸들이라고 부르며 여자들은 주로 힙 부위에 해당됩니다. 이 부위 또한 2층으로 나누어져 심층에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게 되는데, 운동으로 잘 빠지지 않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 되므로 나잇살이라고 부릅니다.
완전하고도 철저한 흡입이 필요하며 수술후 결과도 항상 좋습니다.

 

다섯번째로 허리부위 상방과 하방 그리고 등부위입니다.

브라의 라인이 지나가는 자리로 서있게 되면 지방축척부위가 쳐져서 허리라인으로 늘어지고 심한 경우 허리부위에 주름이 만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복부의 지방흡입시 이부위를 수술해야만이 완전한 허리 라인 즉, 에스라인을 만들수가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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