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히 피부 타입을 알아보는 방법

1. 먼저 패치를 이용하는 방법
- 혼자서 자신의 피부를 판정하는 방법으로 가장 간단하고 가장 오래동안 애용되어 왔다. 재료는 아주 얇고 흡수력이 좋은 종 이, 우리나라에서는 창호지가 가장 알맞다. 창호지 대신 얼굴 화장을 닦아 내는 화장지도 좋다. 이 종이를 사방 3cm정도의 정사각 모양의 딱지 4장으로 만든다.

①순한 중성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거품을 내어 얼굴을 깨끗이 씻는다. 골고루 얼굴 전체에 비누거품을 문질러 얼굴의 기름기를 말끔히 닦아낸다. 미지근한 물로 “푸아푸아 세수”를 15번쯤 계속, 얼굴에 비눗기를 남기지 말고 헹궈낸다

②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지 말고 다독거려 말린다. 이때 얼굴이 땡기더라도 검사를 위해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3시간을 기다린다.

③3시간이 지난 후 만들어 둔 딱지 한 장을 이마에 잘 붙인 후 천천히 열까지 센후 뗀다.

④불에 종이를 비쳐 종이에 베어든 오일의 정도를 점검하고 결과를 기록한다.
이같은 방법으로 양 뺨, 콧등, 턱의 중심을 차례로 검사한다

판독방법

◊건성피부 : 딱지 4개 모두 기름기가 배어들지 않았거나 보일락 말락할 정도
◊중성피부 : 아주 엷게 배어 있을 때
◊지성피부 : 확실하게 배어 있을 때
◊심한지성 : 진하게 배어 있을 때
◊복합피부 : T-존부위는 기름이 배어있고 양쪽 뺨은 없거나 겨우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