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에서의 비만

2009.10.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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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환자에서의 비만  [슬림코리아]

 

 

비만, 천식의 심화로 숨통을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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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환자의 고통  :::


우리의 코로 들어오는 공기 속에는 여러 가지 자극물질이 존재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이러한 물질들은 기관지에 과민반응과 함께 염증을 발생시켜 기관지를 좁게 만들어 이로 인해 호흡곤란과 함께 발작적인 기침이 일으킨다.

미 의학 전문지 '쏘락스(Thorax)' 2008년 1월호에 실린 연구 논문에 의하면 비만한 성인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천식증상이 더 심각해 질 수 있으며 이는 과도한 체중이 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  비만과 천식의 상관관계  ::: 


비만과 천식의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2007년 5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지방세포의 역할에 의해 생산된 호르몬 렙틴(leptin)은 천식 등 기관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그 해 7월 영국의 과학자들은 비만 환자들의 천식발생 가성을 높이는 호르몬을 찾았다는 연구결과를 'PNAS'를 통해 발표하기도 하였다.


현재 천식의 치료을 위해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요법은 환경요법으로 기관지를 자극하는 유해요인들을 환자의 환경에서  제거해 주는 것이다.

환자에게 해가 되는 환경에는 집먼지 진드기, 대기오염, 애완동물의 털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환자의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발작을 촉진시킨다.

또 천식의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주로 염증반응을 방지하고 폐 기능을 보전하는데 치료의 중점을 두고 있다.

   

 

:::  비만과 천식의 공동 조절  :::

 

이제 이런 치료들과 더불어 천식환자들에게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은 체중관리일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들로는 비만한   모든 천식환자들이 증상이 더 심각해진다고 할 수는 없으나 비만과 천식을 연관 짓는 많은 증거들로 볼 때 천식치료를 위해서는 비만도 함께 치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한 천식환자들에게 있어 호흡을 가쁘게 하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땀이 배일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식이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비만한 천식환자들이 천식증상도 조절과 동시에 비만증도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레인보우의원성형외과  박대정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