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에서 3월4일 사이에 필리핀 바탄주 바각지역 파랑마을에서 실시된
필리핀 의료 봉사 (medical mission) 잘 다녀왔습니다...
필리핀내 소수민족인 아이따족과 파랑마을 인근에 사는 필리핀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하였습니다..
현지에 계시는 윤종두 사도 요한 신부님께서 그곳 필리핀 의사분들과 협력하여 진료 하였던 부분이 감동적이었다고 하시네요.
또한 대부분의 경우, 한분이나 두 분 정도의 의사 선생님들이 하루나 이틀정도 봉사하러 왔다가는 정도인데...
팀으로 와주셔서 감동이셨다고..
가까운 병원이 모자라...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그들이 눈 앞에 선하내요...
한국에서는 넘치는(?) 의료 혜택을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곳이 있다는 것에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이번 필리핀 의료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저희를 잘 이끌어주시고 보살펴 주신 이재웅 다미아노 신부님과 윤종두 사도 요한 신부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