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식 문화로도 소용없는 내 뱃살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회식 문화가 일어나고 있다. ‘892운동’과 ‘222운동’이 그것이다. 전자는 ‘8시~9시까지 회식을 끝내고 2차는 없다’는 의미이고, 후자는 ‘2가지 술을 섞지 않고 2잔 이상 권하지 않으며 2차를 가지 않는다’의 의미이다. 이러한 회식 문화는 직장인들의 뱃살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술을 마시면 지방질이 혈액 속에 쌓여 동맥 경화가 촉진되고,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고칼로리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허나 술자리 좋아하고 회식을 통한 단합을 유난히 강조하는 한국에서 이러한 회식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회식 자리를 거부할 수 없다면, 그 분위기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 술자리에서 뱃살 지키는 방법
? 술 마시기 전 - 배가 부른 상태라면 안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진다. 또한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는 음식들은 지방화가 더 빨리 이루어지기 쉽다. 때문에 밥을 먼저 먹은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술 마신 후 - 술자리에서 먹은 열량이 뱃살의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 싫다면 바로 열량을 소모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집이 가깝다면 물론이고 멀 경우에도 한 두 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어가는 등의 습관을 기르면 뱃살을 예방할 수 있다.
? 이미 생긴 뱃살, 날씬한 몸매 지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