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 라인의 정석은 허벅지 살로 다스린다.

by 박태선 posted Dec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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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이 여름으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게 되면서 계절과 상관없게 된 패션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은 보이는 곳만 오동통한 비겁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일 것이다. 여러 가지 좋은 다이어트 법들이 나와있긴 하지만 힘들고 귀찮아서 중도 포기하는 것이 다반사일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과의 만남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겉모습이란 점을 생각하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살이 찌는 것을 수월히 넘겨선 안될 것이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엔진이다. 엔진에서는 사소를 이용, 연료를 태워 차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데 사람의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엔진을 기능을 하는 곳은 심장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몸 속의 진정한 엔진은 세포 속에 있는 작은 미토콘드리아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지방 등 영양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세포들은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며 결국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미토콘드리아를 더 많이 만들게 되어 빠른 속도로 칼로리를 소비하게 된다. 섭취량 이상의 칼로리 소비가 다이어트의 기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근육을 움직여야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은 허벅지에 있는 근육 덩어리인데, 그 근육을 움직이게 한다면 다른 부분의 근육을 움직여 영양분을 태우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호흡과 함께 이루어지는 “앉았다 일어서기”가 칼로리 소모를 위한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 지방을 태워버리는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
- 1단계 우선 양손으로 책상이나 튼튼한 걸상 등받이를 짚는다.
- 2단계 천천히 무릎을 완전히 굽혀서 앉는다.
- 3단계 쪼그려 앉은 뒤 팔을 굽히지 않고 천천히 무릎을 펴서 일어선다.

처음부터 하기 힘들다면 팔을 굽히는 도움을 받되, 나중에는 넓적다리 근육의 힘만으로 일어설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이 운동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되며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에 한 번씩 횟수를 늘려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열 번 이상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면 동작과 함께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0~50회 정도하게 된다면 많은 지방 연소의 효과와 함께 혈당도 낮출 수 있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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