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거상 김만덕 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노리는 배우 L 씨의 피부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꿀피부'나 '도자기
피부' 를 벗어나 '다이아몬드 피부'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40대 나이 임에도 불구 여전히 탱탱한 피부를 과시 했다.
전문가들은 L씨의 경우 피부나이를 따지자면 10 대라고 말한다.
L씨와 절친인 미실 K씨의 경우 20대의 탱탱한 피부를 자랑한다. K씨의 피부 나이는 20대라고 한다. K씨는 평소 히터를 직접 얼굴로
쬐지 않는 등 좋은 피부를 위한 자신만의 노력에 대해 말한적 도 있다.
남들은 다이아몬드, 내 피부는...
스타들이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반면, 피부 때문에 고민에 빠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기미, 주근깨 등도 콤플렉스 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여드름 흉터다. 이는 화장으로 커버하기 어렵고 여드름 흉터는 깔끔한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달팽이 크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달팽이 크림은 여드름 흉터에 큰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팽이 크림에서 여드름 흉터에 효과가 있을것이라 했던 성분은 바로 뮤신과 콘드로이친 황상 성분인데, 이들은 모두 과학적으로 여드름흉터 치료와 피부 재생 효과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경우 여드름 흉터를 탈피하고 다이아몬드 피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다이아몬드 피부를 위해, 셀라스레이져 와 더마스탬프
셀라스 레이져는 프랙셔널 방식의 레이져이다. 프랙셔널 레이저는 흉터 조직을 끊어주고 정상적인 콜라겐이 새로 증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더마스탬프의 경우, 미세한 마이크로 바늘침을 진피층까지 투과시켜서 흉터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프로그램이다.
흉터의 파인 정도가 심하다면 도트필을 이용한 치료를 한다. 도트필은 콜라겐 재생을 돕는 TCA라는 특수약품을 흉터에 도포하는 치료법으로 파인 흉터부위에 새 살을 돋게 한다. 또한 레이져를 흉터마다 조사하여 치료하는 마이크로 필 역시 도움이 된다.
레이저 치료 후에는 홍반이나 미세한 부스럼딱지(가피)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대개 4일 이내에 회복되므로 주말을 이용해서 치료를 해주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받지 않는다.
레이저 시술 횟수는 병변의 상태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울퉁불퉁한 여드름 흉터로 고민이었다면 이번 겨울동안 열심히 치료해서 자신 있게 쌩얼을 드러낼 수 있는 당당한 피부 미인이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