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유이에 이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의 허벅지에

철벅지, 금벅지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얼마 전 ‘가장 매력적인 허벅지를 가진 여자 연예인’의 1위 결과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바야흐로 ‘허벅지 열풍’이다.

예전에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주로 풍만한 가슴이 화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탄력있고 건강한 허벅지를 가진 여성이 매력적인 여성으로 부각되고 있다.

물론 별걸 다 뽑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 결과를 통해 사람들의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순위의 1위로 당연히 이효리나 손담비가 뽑힐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1위로 뽑혔다.

근육질의 탄탄한 이효리의 허벅지와 달리 날씬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티파니의 여성스러운 허벅지가 많은 이들의 로망으로 뽑힌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단순히 예쁜 허벅지만으로 수 많은 연예인들을 제치고 1위로 뽑힌 것일까?
 
티파니의 허벅지가 돋보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힙에서부터 시작해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라인의 완벽한 조화덕분이다.

적당하게 업되어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엉덩이가 그녀의 허벅지를 더욱 쭉 뻗어 보이게 만든 것이다.

특히 이번 ‘소녀시대’가 선보인 마린룩의 짧은 반바지는 그녀의 완벽한 힙라인과 허벅지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녀의 아름다운 라인을 앉아서 부러워만 해야 하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티파니가 1위로 뽑힌 것을 기뻐해야 할 것이다.

이효리의 근육질 허벅지는 피나는 운동이 아니고서는 만들어내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티파니 스타일의 허벅지는 수술을 통해, 우리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섹시함과 건강미를 갖춘 허벅지를 운동만으로 단기간에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운동을 과하게 할 경우에는 선수들처럼 허벅지가 근육으로 굵어질 수 있고,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긴장감 없고 늘어진 허벅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에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소가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얼굴이나 가슴 등 상체에 비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방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적당한 둘레의 보기 좋은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 ‘허벅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방 성형 전문 의사들은 “허벅지가 시선을 끄는 부위로 떠오르면서 굵고 탄력없는 허벅지 때문에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고 전한다.

또한  "환자의 개인 체형에 맞는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 드리고자 필요한 경우

단순히 허벅지 지방흡입만을 시행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힙업 성형을 같이 시행하게 된다. "
고 전한다.

 
힙업성형은

 “먼저 허벅지 지방 흡입으로 날씬하고 부드러운 라인을 만들고, 그 다음 허벅지와 엉덩이 라인의 조화를 생각해 적당한 형태의 보형물을 엉덩이에 삽입하여 위치시키면 아무리 운동으로 만들어보려 해도 언제나 실패했던 완벽하게 ‘업’된 엉덩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때 허벅지에서 뽑아낸 지방을 허리 바로 밑으로 주입을 하면 예쁜 허리선과 엉덩이, 허벅지까지의 자연스러운 커브 라인을 얻을 수 있다” 고 한다.
 

최고 허벅지 스타가 이효리에서 티파니로 변화한 것처럼 성형의 트랜드도 꾸준히 변화하는 것이 사실이다.

근육질의 탄탄한 허벅지가 반짝 인기를 얻는 받면,

날씬하고 부드러운 라인의 허벅지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몸매 라는 것.

이처럼 유행을 타지 않는 몸매의 라인을 한번의 시술로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