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의 증상은?
질염에 걸린 경우 흔하게 냉,대하증으로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분비물이 많은 경우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흐르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과는 구분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은 질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사이의 조직액이 밖으로 스며 나오는 산출액과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점액, 자궁내막 나팔관의 산출액등이 있는데,
색이 희고 뭉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염에 걸리면 질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시 통증, 배뇨 시 쓰라림 등을 동반합니다.
질염은 균의 침범으로 감염되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여러 형태의 질염이 있기 때문에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합니다. 항생제를 비롯하여 질크림이나 좌약 등을 사용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다른 성병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남성 성 상대자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질염의 예방: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건조하게 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비누나 세척제, 여성용 위생 분무기, 향기 나는 화장지, 향기 나는 삽입물 등을 피합니다.
- 생리기간 내내 삽입물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피임용 기구를 깨끗하게 사용하십시오.
- 꽉 죄는 바지, 면이 아닌 내의, 습기를 방축하지 못하는 의복 등을 피하십시오.
-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십시오.
- 대변 후 깨끗이 닦으십시오.
- 휴지 사용 시 앞에서 뒤쪽으로 닦으십시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질염입니다. 감염 경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성교로 전염되는 것은 확실하며, 그 외 변기, 수건, 목욕탕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에서는 냉의 양이 속옷을 자주 갈아 입을 정도로 많고, 묽으며 누런 농성 분비물이고, 거품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질은 몹시 가려우며,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있고, 때로는 성교통을 동반하며, 질 점막은 염증 반응에 의하여 발적됩니다. 반면 남자는 대개 증상이 없으나 간혹 요도구의 발적과 드물게 농성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이 없더라도 배우자 모두가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항원충제를 복용합니다.
-칸디다 질염
이것은 칸디다라는 진균(곰팡이)이 유발하는 것으로 마찬가지로 성교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그 외에 당뇨병, 임신, 비만, 항생제의 복용, 피임약의 복용 시에도 잘 발생합니다. 증상은 우유 또는 치즈 모양의 분비물과 함께 심한 질의 가려움증이 있고, 붉은 구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는 항진균제 질정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