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까지 이혼사유 중 하나가 성격차이라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성격차이가 사실은 ‘性격 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베갯밑송사’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여성은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면서 겉모습만큼이나 여성의 ‘회음부’도 젊음을 잃어 간다.
평소 부부관계에서 불만이 있거나 또는 자신의 신체에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현명함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기혼자 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재혼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부인과 성형수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과거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 질점막이 늘어져서 외관상으로 보기 흉하거나 분비물이 속옷에 심하게 묻는 경우가 있다.
또 소음순이 검게 착색되거나 늘어져 부부 관계 시 불편감이나 수치감이 들 경우 등이다.
이처럼 위생적으로 불편하거나 미용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진단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마른 체형의 여성 중 성관계시 생기는 마찰이 고통스러운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의 여성은 대음순부위에 필러나 자가 지방을 주입해 도톰하게 만들어 탄력을 되찾고 쿠션 기능도
회복해 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요실금 증상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다.
여성성형수술 방법은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혀 주었던 방식에서 질 안쪽까지 촘촘하고 꼼꼼하게 조여 주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수술 과정에서 질 점막을 많이 절제하지 않고 질강 내로 도톰하게 도출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점막을 절제하는 것보다 한층 더 풍성한 질 감각을 높이기 위함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도 적다. 부인과 수술의 만족도는 결과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보다 높은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