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에서 행해지는 치료는 무엇이 있는가? [슬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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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비만클리닉에서 행해지는 비만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형교정 목적으로 여러가지 시술을 받게 됩니다.

약물치료는 식이조절 목적으로 식욕이 제어가 안되는 경우 보조요법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식욕억제제(리덕틸,푸링,펜터민 등등)가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서 식욕과 관련된 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식욕을 감퇴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런 약들은 부작용과 습관성 때문에 짧게는 한달에서 길게는 3달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외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열대사 촉진제 나 제니칼로 대표되는 지방흡수 억제제등이 병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은 어디까지나 식이조절을 위한 보조요법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본인 자신이 바람직한 식습관을 몸에 베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체형교정을 위한 목적으로 시술되는 것은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은 지방분해주사,메조테라피,카복시테라피,HPL,PPC,기계관리(초음파,고주파,엔더몰로지)등이 있으며 수술적 방법은 레이저나 초음파 지방용해,지방흡입등이 있습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약물의 용액을 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행해지는 시술입니다. 메조테라피는 피부 얕은층에 소량의 지방분해 약물을 주입하여 지방분해 주사보다 부작용이 적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체형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카복시테라피는 이산화 탄소를 지방층에 주입하여 혈관 확장과 지방분해 작용을 하며, 피부 탄력성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HPL은 저장성약물지방용해술로 지방분해와 세포막 제거에 용이한 용액을 국소 부위에 다량 주입하여 삼투압과 약물 자체의 효과로 지방 세포막을 파괴하고, 외부에서 저출력 레이저로 지방의 용해를 촉진시키는 방식입니다. PPC는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lcholine) 의 약자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으로 주사기에 채워서 국소 부위의 지방층에 촘촘히 주입하는 방식이며,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탄력도 증가합니다. 

기계관리에는 대표적으로 초음파,고주파,엔더몰로지 등이 있습니다. 초음파는 초음파의 전기적인 자극으로 지방 세포를 분해하고 분해된 입자를 림프 순환계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고주파는 고주파의 열에너지에 의해 지방 분해, 순환개선, 피부탄력증대의 작용을 합니다. 엔더몰로지는 진공음압과 롤링에 의해 피부조직을 당겨주고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며 결체조직을 해체시켜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레이저 혹은 초음파 지방용해는 가벼운 수술적 방법으로서 레이저(스마트리포) 혹은 초음파(지용봉) 지방용해술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레이저나 초음파가 발생하는 프로브를 마취가 된 국소 지방층에 삽입하여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죽처럼 파괴된 지방은 림프 순환계를 통해 배출 시키는 방식입니다.



지방흡입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지방을 흡입해 내는 방식입니다. 지방을 좀 더 효과적으로 흡입해 내기 위해 레이저,초음파,파워진동,물을 이용한 방식등 여러가지 기계들이 지방흡입시 적용 됩니다. 가장 확실하고도 강력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비만클리닉에서 검증되고 널리 행해지고 있는 비만치료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치료방법들을 전문의의 도움으로 적절히 운동요법과 병행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즐거운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 투닥지방흡입 - 강북점 탑여성의원 김정석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