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세요~

2009.02.23 02:37

쁘띠 조회 수:15269

오늘 수술했어요...

제가 원래 예민한 편인데
움직이는 거 불편하거 빼고 통증이 없어서 너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기부터 보여드릴께요

첫번째 사진보면... 전 치마를 잘 골라서 입으면 날씬해보이지만  숨어있는 살 때문에 고생하는 최악의 마른형 비만입니다.
남들이 무릅까지 오는 스커트는 저에게 큰 엉덩이와 러브 핸들 때문에 미니스커트가 되고
다들 마르다고 이야기 하지만 조금만 옷 잘못 입으면 굉장히 뚱뚱해보인답니다.

두번째와 세번쨰 사진의 스키니 바지를 입으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함을 느끼고
튀어나오는 살 때문에 길고 넓은 상의를 입어야해서
저는 캐주얼 스타일이나 면티는 상상도 못 했답니다.

네번째 다섯번째 사진처럼 남들이 편하다는 청바지도 못 입고요...
배에 걸려서 너무너무 불편하거든요
상의는 44치수도 맞지만 하의 바지는 77을 입어야한답니당


66은 다리에는 맞지만 잠기지가 않아서....
그래서 저는 치마만 입고 살았거든요....ㅜㅜ

기대하세요

날~씬해진 엉덩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