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슬림코리아]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활발한 발전을 거듭해오는 의료 분야 중 요한 부분이 지방흡입술입니다. 그만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아 그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들의 집요한 노력이 뒤따른 결과로 큰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실제로 그 변화들을 지켜보자면 지방흡입 초기엔 과잉의 피하 지방조직을 잘라내고 피부를 봉합하는 시술로부터 큐렛을 이용하여 긁어내는 시술, 굵은 흡입관을 넣고 관내로 흡입하여 잘라내는 시술을 거쳐, 현재는 가는 흡입관을 이용한 흡입술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지방흡입은 튜메슨트 용액에 의한 안전한 국소 마취하에서 시술되는 합병증이 적은 인기 있는 수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합병증의 예방과 수술 시간의 단축, 약물 사용의 감량, 그리고 시술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지방을 녹여서 흡입할 목적으로 초음파의 접목이 시도 되었으나 여러가지 합병증 때문에 거의 퇴출 되었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가 진행되어 2001년에 이러한 합병증을 없앤 3세대 초음파가 나오게 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0년도 말에는 좀더 많은 양의 지방을 수술자가 손쉽게 뽑아낼 목적으로 전기적 에너지와 공기압을 이용한 전동식 파워 지방흡입술이 소개되어 현재까지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 다소 이견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저음압을 이용하거나 외부충격 마사지를 시행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었는데 별 인기를 끌지 못했고 근래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이나 물을 이용한 방법 등이 소개 되어 다소 주목을 모으고는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상태입니다.

 

최근까지 개발되어 소개되고 있는 위의 여러 기술들은 지방흡입술로 체형 교정을 추구하는 시술자로서 최우선인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더불어 수술자의 편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들을 찾기 위한 수술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 하겠으나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면 그에 대한 효과나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연구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일부는 퇴출되고 일부는 더 나은 방법으로의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향후에도 계속되어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더 효과적이면서 더 좋은 결과를 환자에게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많은 의사들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한 머지않아 더 우수하고 안전한 방법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 리앤안 성형외과 안준태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