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후기

2008.04.10 08:01

이** 조회 수:15761

 안녕하세요 지난 6일 허벅지 시술한 이**입니다
수술하고 지금까지 정신이 없어서 지금에야 후기를 올리네요
수술한지 4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아직 좀 아프고 살이 제 살이 아닌것 같아 느낌이 좀 이상해요;;;ㅋㅋㅋ
그래도 아직 실밥도 안푼 상태고 하니 여유를 가지고 소독하고 약도 잘먹으면서 빨리 붓기가 빠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수술하기 전에는 겁이 나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수술당일 허벅지와 엉덩이 등에 디자인을 하고 이렇게 이렇게 수술이 진행될 것이라는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었답니다
그런 다음 소독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깨보니 회복실에 누웠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신 두 간호사 언니분들께 감사드려요
다리는 붕대로 감아놔서 어떤 상태인지 전혀 알 수 없었고 그냥 조금의 통증과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있었어요
이렇게 수술을 끝내고 2틀째되는날 병원에 가서 실밥을 꿰매고 압박복을 입었습니다
압박복이 달리 압박복이 아니였어요 ....ㅋㅋㅋ 
붕대를 풀고나니 생활하는데 훨씬 수월해져 지금은 자유롭게는 아니지만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2~3일 동안은 오른쪽 다리에 약물이 많이 나오더니 지금은 어느정도 빠졌는지 티가 날 만큼은 안나오네요
아직 실밥풀려면 5일정도는 기다려야 되는데 집에서 압박복 벗고 소독하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원장님들 덕분에 이제는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디카로 접사모드까지 시켜서 올리고 싶었는데 연결 usb잭을 잃어버려서 열악하지만 핸드폰으로 찍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 수술하고 붕대감은 모습



↑수술 2틀째 - 압박복에 피가 좀 묻었네요(피가 많이 나와야 정상)


↑ 수술3일째- 실밥부분 소독하고 압박복 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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