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안 찌자 ? -1편

2009.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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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안 찌자 ? -1편 [슬림코리아]


"별로 먹은것도 없는데 살만 쪄요" 외래에서 비만 진료를 보다보면 흔히 듣게되는 볼메인 말입니다.
특별히 먹는 양을 늘린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남들이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도 해보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하는편인데도, 체중이 증가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 이제 이런 분들을 위해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하면서도 체중을 원하는데로 조절하는 방법에 대하여 미국 질병예방 관리국 (CDC) 에서 발표한 내용을 소개 하겠습니다.

 

음식 양을 줄여 체중조절을 해 본적이 있지요?
배고픔을 느끼고 식후에 만족스럽지 않게 됩니다. 또 배고픔을 느끼기 싫어서 체중조절을 아예 하질 않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하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 때문에 체중감소를 포기하게 되죠.



그러나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면서 활동과 운동양은 늘려 목표는 느리지만 지속적인 체중감소를 하는 것입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칼로리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많은 양의 칼로리를 축적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칼로리를 조절 한다면, 배고프지 않을까요?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식욕을 만족하게 하는 것은 칼로리의 양이 아니라, 섭취한 음식의 양에 의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지방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즉 야채나 과일의 양을 늘려서 좋아하는 음식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카로니와 치즈를 섭취한다고 해 봅시다. 전통적인 요리법으로는 지방분을 빼지않은 전유, 버터, 그리고 지방분이 가득한 전지 치즈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요리법으로는 한 접시에 540칼로리나 됩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지방은 적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유 2컵 대신에 무지방 우유 2컵을 사용하세요.
  • 전지 체더 치즈 2 1/2컵 대신에 유지방분이 적은 치즈 8온스를 사용하세요.
  • 트랜스 지방산이 없는 마가린 2 스푼 대신에 버터 1 스푼을 사용하세요.
  • 신선한 시금치 2컵과 깍뚝썰린 토마토 1컵을 추가하세요.(또는 좋아하는 야채도 좋아요)

새롭게 다시 요리한 마카로니와 치즈는 한 접시에 315 칼로리입니다.
똑같은 마카로니와 치즈의 양으로 225칼로리나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25 칼로리는 달리기 20~30분 또는 산보 1시간으로 소비되는 열량이기때문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음식요리법이라 할 수 있고, 지방질을 조절하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요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경제적인 식생활 습관으로 즐겁게 식사하고 체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천안점 에스더라인의원  김형석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