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케이스 지방흡입 후 피부수축에 대한 연구 [슬림코리아]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부풀은 풍선에 바람이 빠지고 나면 늘어지는 풍선처럼, 피부가 늘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러 논문 연구에 의하면 지방흡입 후에 효과적으로 피부수축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효율적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방 흡입수술은 "수술 후에 피부의 탄력성이 일어난다" 라는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지방 흡입 수술 후 피부 수축에 관여하는 인자로 알려진 것들은,

그렇다면,
500 케이스에 가까운 지방흡입을 하고 난 후 일어나는 치료부위에 따른 수술 후 피부의 변화 양상을 연구한 논문을 소개 하겠습니다.

   환자와 방법   

지방흡입을 시행 받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1979년 4월에서 1989년 4월 사이에 시행된 지방흡입 수술을 기초로 하였습니다.  몸무게는 고려대상에 넣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지표들이 지방흡입 후에 거의 변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 리터의 지방제거로 실질적으로 상당한 몸매 교정을 이룰 수는 있지만, 1 kg 이하의 체중 감량을 보이기에 몸무게의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수술 전에 치료부위에 피부 느슨함이 있었는지, 기록하였습니다.

수술 부위는 2번 평가한다. 수술 후2~3일째, 수술 후 2개월에서 10년 사이에 두 번 평가 합니다.

2개월이라는 시간은 수술 후에 피부가 적응력을 획득하는데 정상적으로 필요한 시간입니다.

지방 흡입 수술 후 피부 조건을 수술 후 2~3일째, 수술 후 2개월째 임상적 검사(핀치테스트)와 사진으로 평가 하였습니다.

나이 든 환자를 지방흡입 했을 때, 수술 부위가 안정화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젊은 사람에 비해 많이 필요했습니다.

94.6%에서 수술 후 2~3일째 수술전의 피부조건으로 잘 수축되어 나타났고,

87.9%에서 장기간에 걸쳐 수축이 되면서 수술전의 피부조건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고 찰   

지방흡입 수술 후  87.9%에서 피부가 퇴축되었다. 이런 피부의 적응성이 지방흡입의 기초가 되는 이론입니다.
수술 후 피부가 이완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빈도 순으로 보면 엉덩이 > 내측허벅지 > 복부 이고,  내측 허벅지와 복부는 또한 수술 전에 늘어졌던 피부가 수술 뒤에 잘 수축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즉, 복부와 내측 허벅지는 잘 수축될 수 있고, 또한 잘 늘어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늘어나있는 목 부위의 피부는 지방흡입을 통해서 매끄럽게 할 수 있고, 결과가 매우 좋은 부위입니다.
피부가 많이 늘어나 있으면 있을수록, 피부가 수축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보통은 수술 후 2개월에 수축되지만, 심각하게 늘어나 있는 경우에는 8~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매우 늘어진 피부를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리프팅 시술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 부위는 지방흡입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 론   
  

요약하면, 이 연구의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몸통에 지방흡입을 하였을 때, 거의 90% 이상 즉, 환자의 대부분에서 수술전의 피부상태로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서 뺨과 턱의 모습 역시 지방 흡입 후에 상당히 개선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구순 주름은 리프팅 시술을 안 해주면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목 부위는 수술 전 피부 상태에 관련 없이 지방 흡입 후에 상당히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지방흡입 시에 각 신체부위의 수축 되는 특징을 파악하여 수술의 적응증을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출처: LinksGoddio AS.
Skin retraction following suction lipectomy by treatment site: a study of 500 procedures in 458 selected subjects.
Plast Reconstr Surg. 1991 Jan;87(1):66-75. ]